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문단 편집) == 2000년대 == [[게임 갤러리]]에서 프로게이머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사진과 함께 '베르트랑은 효자라오, 번 돈을 꼬박꼬박 고국에 송금한다오'라는 꾸준글이 있었고, 한동안 이 꾸준글이 대세를 타다 마침내 2004년 2월 갤러리로 독립하게 되었다.[* 하지만 훨씬 나중에 당시 [[eSTRO|베르트랑의 소속팀]] 감독이었던 [[이지호(e스포츠)|이지호]] 감독이 '효자는 개뿔 번 돈 [[나이트클럽|나이트]] 가는 데 다 썼다'고 말해 스갤러들을 '그럼 우리 정체성은 어쩌고?'의 절규에 빠뜨렸다.] 이후 '도도리아' / '우리 익이'([[박상익]]), '삼수범'([[최우범]]) 등의 떡밥이 활성화되면서 더욱 발전하였다. 2004년 당시만 해도 스갤은 [[PGR21]], [[파이터포럼]]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 않았고 디시인사이드의 성향에 따라 햏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삼체가 선풍적인 인기를 타면서 타 커뮤니티에도 전파되었고, 삼으로 끝나는 문체가 입에 착착 감기면서 이들 커뮤니티로부터 스갤로 대거 유입이 발생하였다. 물론 해학을 중시하던 햏자들이 주를 이루던 스갤에서는 파이터포럼에 다수 분포하던 키보드워리어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려오는 것을 달갑지 않게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갤러리에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온갖 [[찌질이]]의 유입으로 게시판 관리가 어려워졌고 마침내 갤러리가 생긴 지 6개월 만에 '''디씨 일반 갤러리 사상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검열제가 도입'''되는 것으로 이어진다. 검열제라는 것은 말 그대로 갤의 모든 글이 곧바로 올라가지 않고 알바의 검열을 거친 후 올라가는 것이다. 이외 갤러리에 적용된 검열제의 경우 특수한 갤러리[* 힛갤, 오늘날의 [[실시간 베스트]] 같이 알바가 특정 글을 선정해서 올리는 게시판]여서 인해 글쓰기가 제한되거나 19세 이상 사용자에 대한 검열을 행하는 식이었다. 단지 사용자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을 통제하기 위해 검열제가 시행된 사례는 디시인사이드 역사상 스갤이 유일하다. 당시 스갤은 [[씨벌교황]] 이후로 이어지는 [[욕설]]과 비난, 깔보기, [[인터넷]] 유행어, [[짤방]]들의 생성이 집약된, 사실상 [[디시인사이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었다. 검열제로 글을 자유롭게 올리지 못하면서도 [[싱하형]], '칠삼이', '팔삼이' 등 유명 찌질이들을 문화 속에 녹여낼 수 있을 정도로 글 리젠율이 뛰어났으며, 후에 '찌질파이트'로 집대성된 선수빠들의 아귀다툼이 후에 계승되는 스갤의 풍토를 형성해 나갔다. 이 때 [[스갤문학]]이라는 독자적인 문학 장르가 만들어져 스타 프로게이머들과 스타판, 스갤 스스로의 모습을 풍자하기도 했다. '홍조가', '요환계시록', '곽동훈' 등 말 그대로 단발성 유머 글도 많았으나 '왜 그는 [[임요환]]부터...?', '[[악마]]' 3부작, '그들이 오다' 등 나름대로 치밀한 구성의 진정 문학스러운 글들도 등장했다. (이런 글에는 오히려 한 글을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만들어준 검열제가 도움이 되었다.) [[알만툴]]을 이용해 초보적이고 팬심이 많이 들어가 있지만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요환님 퀘스트'나 스갤문학에서 비롯된 '버벨영웅전'이 제작 및 배포되어 플레이되기도 했으며, '[[전용준|MC용준]]'을 창출한 것으로 대표되는 해설 합성 음악이 간간히 만들어져 [[힛갤]]에 가기도 했는데, '말하자면 마인대박', '스타급 센스' 등의 음악이 인기를 끌었고 [[김태형(1973)|김태형]] - [[엄재경]]의 해설을 음악에 녹여 '더위내믹 듀오'라는 가상 그룹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 당시에는 상대 갤러리에 수백, 수천개의 글을 도배해서 먹통으로 만드는 일종의 화력 싸움 문화가 있었는데, 다른 갤러리들이 서로를 향해 전투력을 자랑할 때 스갤은 그냥 논외였다. 애초에 그냥 화력에서부터 다른 갤러리는 상대가 안 되었는데, 검열제 때문에 스갤에 글 도배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쉽게 말해 방어력은 무한인데, 공격력도 최강인 셈이다. 당시 스갤은 단독으로도 [[웃긴대학]] 정도의 중소형 사이트는 날려버릴 수 있고 떡밥만 터지면 DC를 다 털 수 있다는 평을 듣던 곳으로 [[일오대첩]]때도 원정 온 웃대세력이 스갤이 웃대를 털러가려 한다는 말이 나온 후 후퇴했다고 전해진다. 말만 그러했던 것이 아니라, [[2007년]] [[1월 5일]] 당시 [[프로리그]]가 끝나자 스갤은 본격적으로 웃대의 침입에 반응하여 타 갤러리들이 탈탈 털리는 와중에 웃대 vs 디씨 전체의 판세와는 전혀 반대로 웃대를 털고 있었다. 이 당시의 기억을 반영하는 디씨폐인대회에서 스갤은 [[다음]], [[네이버]], [[싸이월드]], [[웃긴대학]], [[루리웹]] 등 범국민적 반디씨연합을 정리해 버린 '[[공룡]]([[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4074|#]])'으로 묘사된다. 2007년 초에는 [[해충갤]], [[와갤]], [[워갤]], [[막장갤]], [[패갤]]이 연합세력을 만들어 vs 스갤전을 펼쳤지만, 스갤에게 역순으로 우수수 깨져 스갤의 위엄이 증명되기도 했다. [[PGR21]]을 주적으로 삼고 있었으나 PGR의 뛰어난 방어체계로 공격은 하지 못하고 종종 까는 게시물만 올라오곤 했다. 그러나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로 PGR이 몰락한 이후에는 까기도 귀찮다는 글이 나올 정도로 스갤의 우위가 강해졌다. 게다가 PGR21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기간에 PGR 출신 난민들이 스갤로 몰려들었고, 검열제의 특성상 개념글 제도가 없음에도 자료 보존이 타 갤러리에 비해 비교적 용이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진지한 담화가 오가는 PGR의 역할까지도 일부분 흡수할 수 있었다. 멀티 개념으로 [[동영상-스타크래프트 갤러리]], 일명 스동갤을 지니고 있으며 그 외에 각종 프로게이머와 프로게임팀 갤러리, 스타중계진 갤러리까지 멀티 개념으로 포함할 수 있기에 한때는 그야말로 '제국'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8년 이후로 스포츠 선수, 연예인 갤러리가 난립하기 전에 스포츠 카테고리란에 [[임요환]] 갤러리가 개설되었으니 말 다했다. [[2008년]]부터 '[[제국]]'의 기세는 꺾이기 시작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슬슬 매너리즘에 빠졌으며, 스타판이 커지는 부작용으로 듣보잡 경기가 늘어나는데다 반짝 신인들의 난입이 시작되었다. 갤러리에서는 검열제가 비정상적으로 더욱 빡세져[* 이 때를 대표하는 키워드가 [[절대짤방]]이다.] 전반적인 게시물 수가 크게 줄고 유저들의 이탈이 시작되었다. 전반적으로 쇠락하고 있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인지 검열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고 제목만 적당히 꾸미면 야짤이라도 자르지 않고 바로 통과시키기 시작했다. 검열제를 감안하더라도 글 리젠율이 급히 떨어지면서, '스갤 망한다', '스갤 부흥운동' 등이 갤러들의 입에서 조심스럽게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물론 [[2010년]] 이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 [[MBC GAME]] 폐국 등으로 한동안 스타 팬덤이 혼란에 빠졌던 것처럼 진짜 순식간에 게임판 자체가 망할 것이라는 위기감과 비교될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지나치게 오버한다'는 반응도 있었으며, 저런 움직임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당시 스갤이 폭삭 망하지는 않았을 활력은 갖고 있었다. 다만 스갤이 이전처럼 활성화되지 않아 '디씨의 [[수도(행정구역)|수도]]'로서 위신을 지키지 못한다는 인식이 컸고, 그 결과물인 검열제 해지는 많은 스갤러들에게 충격을 줬다.] 힛갤에 제법 자주 이름을 올리던 스동갤이 2007년 중반 이후부터 방향을 잃어가고 있었고, 프로게임팀과 프로게이머 갤러리가 양산되면서 스갤의 화력이 분산되고 해당 갤러리들은 점차 군소화되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이시기에 한국 인터넷의 트렌드의 주도세력이 슬슬 스갤을 떠났으며, 타 사이트에서는 [[스덕후]]라는 말로 스갤을 까기 시작했다. 글의 리젠도 적고 사실상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인상이 퍼지자 스갤러 대다수가 멀티로 이주하거나 [[포모스]] 등의 타 사이트로의 이주했고 2008년 6월 23일, 검열제가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전 갤에서 쳐들어올 거라든지 페이지 수가 순식간에 넘어갈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아주 조용했다.''' 이로 인해 스갤의 별명은 '보통 망한갤'이었다. 그래도 대형 [[떡밥]]이 나오면 예전만큼의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곤 했는데, 스갤러로 활동하다가 타 갤러리로 분산된 유저들이 자폭 테러를 통해 스갤의 공격을 돕는다는 분석이 있었다. 특히 [[홍진호]] 관련 떡밥은 효과 2222%다.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만약 홍진호가 우승하면 국내 포털 사이트를 몽땅 털어버릴 것이라고 이야기될 정도다. 만약 홍진호가 준우승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